♣산따라물따라/산행기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을 찾아서-1

자스엔 2009. 11. 22. 17:38

[월출산]

°개요 : 소백산맥 여맥의 말단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도갑산(道岬山:376m)·월각산(月角山:456m)·장군봉(將軍峰) 등이 있다. 남원의 지리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 정주의 내장산과 더불어 호남 5대 명산으로 꼽힌다.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백제·신라 때에는 월나산(月奈山),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 조선시대부터 월출산(月出山)이라 불렸다. 기반암은 석영반암·분암이다. 주봉은 천황봉이며, 장군봉·사자봉·구정봉(743m)·향로봉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천황봉 동쪽의 바람골 일대는 경사가 매우 급하며, 그밖의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산세가 매우 크고 수려하며, 기암괴봉과 비폭(飛瀑)·벽담(碧潭), 많은 유물·유적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월출산의 자연경관과 많은 문화유적을 보호하고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1973년 3월 월출산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했고, 총면적 41.88㎢가 1988년 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봉인 천황봉에는 평평한 바위, 풀밭, 기묘한 모양의 사자봉, 벼랑길, 동굴 등이 장관을 이루며, 바람골에는 천황사(天皇寺)가 있다. 특히 정상 가까이에는 월출산마애불좌상(月出山磨崖佛坐像:국보 제144호)이 큰 암벽 위에 조각되어 있다.

  월출산의 첩첩 산줄기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출과 진홍빛으로 서해를 물들이는 일몰광경은 호남 제일의 장관으로 손꼽힌다.
 

°위  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높  이 : 천황봉(809m)

°산행코스 : 월남리-경포대계곡-바람재-천황봉-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주차장

°산행일 : 2009. 11. 1 ()

°산행인원 : 소금인형과 산악회회원

°날  씨 : 맑음

 

[월남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암봉들]

 

[월출산국립공원 등산로입구]

 

 

 

 

[경포대계곡에서 바라본 동쪽 암봉들]]

 

[확대한 기암들]

 

[바람재에서 바라본 향로봉]

 

[바람재의 억새들]

 

[바람재에서 바라본 남쪽 경포대계곡]

 

[구정봉과 바람재] 

 

 

 

[천황봉 오르는길]

 

[기암괴석]

 

[향로봉과 구정봉]

 

[저멀리 천황봉과 정상을 향해 줄지어 오르는 등산객]